경기 결과를 바꿔버린 기습번트...'천재 감독'과 '천재 선수'의 합작품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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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를 바꿔버린 기습번트...'천재 감독'과 '천재 선수'의 합작품 [잠실 현장]

스포츠조선 0 48 0 0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무사 1,2루 KIA 김도영이 기습 번트를 대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04.28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방망이 실력만 천재인 줄 알았더니, 센스도 천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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