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외국인의 ‘K뷰티 성지’… 신사동서 홍대로 세대교체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MZ 외국인의 ‘K뷰티 성지’… 신사동서 홍대로 세대교체

KOR뉴스 0 40 0 0

26일 서울 동교동에 있는 한 퍼스널 컬러 진단 전문점. 입구에 외국인 손님 3~4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이곳에선 머리칼과 눈동자, 피부색에 맞춰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과 화장품 색이 무엇인지 진단해준다. 보통 한 시간에 6만~7만원가량 받는다. 블랙핑크 같은 유명 K팝 가수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면서 외국인 손님이 몰리기 시작했다. 업체 관계는 “작년부터 미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에서 예약 손님이 찾아온다”면서 “많을 땐 한 달 300여 건씩 예약이 몰린다”고 했다.

같은 날 동교동 올리브영 홍대타운점. 이곳은 다른 올리브영 매장에 없는 코너가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특히 많이 찾는 홍대 특성을 고려해 아예 ‘K뷰티 나우존’을 꾸며 놓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화장품을 살 때 AI 통역기를 빌려 쓸 수 있다. 이곳에서 만난 브로딘(뉴질랜드·28)씨는 “여기가 다른 곳보다 한국 화장품 사기 더 편리하다고 해 찾아왔다”고 했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