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국내 선수로 봐야…" 6년 차 멘토 덕에 지워진 '외인' 꼬리표', 이러니 '우승 복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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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국내 선수로 봐야…" 6년 차 멘토 덕에 지워진 '외인' 꼬리표', 이러니 '우승 복덩이'다

스포츠조선 0 52 0 0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LG의 경기. 1회말 2사 1루 오스틴이 투런포를 친 후 환영받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4.4.27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미팅을 해도 한국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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