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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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안성맞춤

스포츠조선 0 55 0 0

<제9보>(112~122)=아직 10대인 두 연구생의 꿈은 똑같다. 하루라도 빨리 입단해 프로 세계에서 뜻을 펴는 것이다. 연구생들 모두가 그렇듯 이들 역시 하루 일과가 온통 바둑 공부로 채워져 있다. 닮고 싶은 기사로 정시우는 박정환 9단을, 박정현은 중국 당이페이 9단을 꼽았다. “꾸준함의 대명사” “질 것 같지 않은 포스.” 우상에 대한 두 사람의 보충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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