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된 잠실 대단지, 커뮤니티 시설 짓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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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된 잠실 대단지, 커뮤니티 시설 짓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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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16년이 지난 서울 송파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단지 내 주민 편의시설만 새로 짓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집이 낡아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십억원을 들여 입주민들이 이용하는 골프 연습장, 헬스장 등을 새로 짓겠다는 것이다. 입주민 편의시설이 아파트값을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되면서 준공 20년 안팎의 다른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확산할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근 커뮤니티 시설 리모델링에 입주자 3분의 2가 넘는 67.2%가 동의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그동안 요가·미술수업 등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던 2층 목조 건물을 지하로 증축해 헬스장과 골프 연습장, 도서관, 카페 등을 만들 계획”이라며 “대다수 주민이 원하는 방향이고, 앞으로 아파트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예상 비용은 약 45억원으로 주민 관리비에서 적립한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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