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6명·이건희 배웅한 염장이, 딸에게 부탁한 그의 마지막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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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6명·이건희 배웅한 염장이, 딸에게 부탁한 그의 마지막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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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철(兪載喆·65) 대한민국장례문화원 대표는 1000만 관객을 훌쩍 넘은 영화 〈파묘〉 속 장례지도사 ‘고영근’(배우 유해진)의 실존 인물이다. 시체를 ‘염습(殮襲·고인을 마지막으로 목욕시킨 후 깨끗한 옷에 입혀 관에 모시는 일)’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염장이’ 혹은 ‘장례지도사’라 부른다. 전통 장례 명장 1호로, 올해로 일을 시작한 지 30년을 맞은 유 대표는 4000위가 넘는 영가(靈駕)들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냈다. 고(故) 최규하,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등 전직 대통령들을 마지막으로 배웅한 ‘대통령 염장이’다.

유골 항아리 운구용 ‘반야용선’을 배경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대한민국 장례명장 유재철씨. 사진=오동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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