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수록 손해, 매출의 30% 나간다” 자영업자 울리는 배달앱의 덫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팔수록 손해, 매출의 30% 나간다” 자영업자 울리는 배달앱의 덫

KOR뉴스 0 63 0 0
지난 2월 서울 종로구 내 한 음식점 주인이 텅빈 식당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지난 4월 15일 BHC치킨과 교촌치킨, 굽네치킨, BBQ치킨, 푸라닭 등 전국 5대 치킨 브랜드 점주 대표 5인은 배달앱의 갑질에 항의하는 ‘배달앱 수수료에 대한 치킨집 사장님들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2만원짜리 치킨 한 마리를 팔면 배달수수료와 배달비 등 6000원을 떼인다”며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역마진 현상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서 “배달앱의 횡포가 국민들의 피해로 고스란히 전가되는 현실이 다가올 것”이라며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장사를 접거나 음식 가격을 올리는 극단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치킨 한 마리에 3만~4만원 하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확신한다”고 경고했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