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5연승, 홍명보 감독의 '마라톤 이야기'…'선두' 포항 '태하드라마'에도 웃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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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5연승, 홍명보 감독의 '마라톤 이야기'…'선두' 포항 '태하드라마'에도 웃는 이유

스포츠조선 0 47 0 0
울산문수축구경기장/ K리그1/ 울산현대축구단 vs 제주유나이티드/ 울산 홍명보 감독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에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FC서울의 파워는 대단했다. 어린이날 사흘 연휴의 첫 날인 4일 상암벌에는 무려 5만2600명이 운집했다. 서울은 올 시즌 홈 개막전(3월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5만1670명을 기록했다.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관중이었다. 두 달 만에 그 기록이 깨졌다. '매치업'도 환상적이었다. 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의 공도 컸다. 1, 2층 원정석을 가득 메웠다. 울산을 응원하는 '동심'이 더 크게 웃었다. 또 한번 훨훨 날아올랐다. 울산은 이날 서울에 1대0 신승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릴 것 같았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변수가 생겼다. 울산 황석호의 크로스를 아타루가 헤더했고, 그 볼은 서울 최준의 팔에 맞았다. 계속해서 플레이가 진행되다 VAR(비디오판독) 심판이 주심을 잡았다. 온필드리뷰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골은 추가시간인 후반 46분 터졌다. 마틴 아담이 깔끔하게 성공했다. 울산은 서울을 상대로 19경기(14승5무) 연속 무패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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