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대출 사기 ‘김미영 팀장’, 필리핀 교도소서 탈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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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대출 사기 ‘김미영 팀장’, 필리핀 교도소서 탈옥

KOR뉴스 0 13 0 0
일러스트=이철원

‘김미영 팀장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최저 이율로 최고 5000만원까지 20분 이내 통장 입금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대출 문자로 사람들을 속여 수백억원을 뜯어낸 이른바 ‘김미영 팀장’ 일당의 총책 박모(53)씨가 최근 필리핀 교도소에서 탈옥한 것으로 8일 파악됐다. 박씨는 한국에서 사이버 범죄 업무를 담당하던 경찰 출신이다. 뇌물 수수 혐의로 2008년 해임됐다. 경찰 근무 당시 접했던 범죄 수법을 토대로 ‘김미영 팀장’ 사기 수법을 고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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