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1만원, 프랜차이즈 3만원 육박… 치킨값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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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1만원, 프랜차이즈 3만원 육박… 치킨값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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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일부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들이 치킨 가격을 잇따라 올리면서, 치킨 한 마리값에 배달비까지 더하면 3만원에 육박하는 ‘치킨값 3만원 시대’가 본격 열리고 있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간식이자 안주로 꼽히는 치킨 값이 6~7개월마다 최소 5~6%씩 뛰어오르고 있다. 치킨값이 계속 오르자,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선 반대로 1만원 정도면 살 수 있는 소위 ‘가성비 치킨’ ‘1만원 치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정작 치킨 가격이 올라도 자영업자들은 울상이다.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 점주들은 배달비를 포함해 3만원 가까이 받아봤자 “원재료 가격에 인건비가 올랐고, 배달 중계 수수료까지 떼이고 나면 팔아도 남는 게 별로 없다”고 하소연한다. 대형마트에선 반면 1만원대 치킨이 내놓자마자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얻자, 가성비 치킨의 판매를 갈수록 확대하는 추세다. 프랜차이즈 업체와 대형마트 치킨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속사정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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