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반도 소녀’ 대신 ‘열도의 소녀’… 日 성매매 조직 첫 적발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단독] ‘반도 소녀’ 대신 ‘열도의 소녀’… 日 성매매 조직 첫 적발

KOR뉴스 0 42 0 0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에서 조직적으로 일본인 여성 성매매를 알선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조직은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성매매 요금으로 최고 155만원까지 받았다. 일본 여성들이 조직적 성매매를 하다 적발되기는 처음이다. 과거엔 주로 한국 여성들이 일본으로 ‘원정 성매매’를 떠났다. 최근 한국의 소득 수준이 높아졌고 일본 성인물(AV) 문화가 확산되면서, 일본 여성들이 국내로 역(逆)원정을 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경찰청은 일본인 여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30대 업주 A씨와 직원 3명을 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관광 목적’이라며 입국 목적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일본인 여성 3명도 체포했다. 업주와 직원은 경기 성남의 사무실에서 홍보와 여성 관리, 중개 업무를 분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인 성매매 여성들은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이달 초 성매매를 목적으로 입국했다고 한다. 관광 목적이면 일본인은 90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데, 이를 악용한 것이다. 경찰은 체포된 3명 외에도 일본인 성매매 여성 최소 10명이 국내 체류 중인 것으로 보고 이들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