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무승 탈출' 전북 현대, '최전방' 화력 살아야 연승 보인다
최하위로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던 전북 현대가 직전 광주전에서 3-0 승리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이어오던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오랜만에 승리를 기록하며 웃었지만 전북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최전방 자원들이 좀처럼 터지지 않으며 아쉬움을 사고 있다.
박원재 감독 대행이 지휘하고 있는 전북 현대는 리그 13라운드 종료 기준, 3승 4무 6패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0년 만에 무관을 기록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던 전북은 이번 시즌 개막 후에도 부진을 면치 못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중도 부임하며 소방수로 전북에 입성했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3무 2패,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며 전북과 이별했다. 단순한 공격 패턴과 일관된 전술이 완벽하게 간파되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박원재 코치가 대행 자격으로 위기의 전북을 현재까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지휘하고 있다.
살아난 공격, 최전방 살아야 승점 3점 획득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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