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500타씩 연습… 술·커피·콜라 다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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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500타씩 연습… 술·커피·콜라 다 끊었어요”

스포츠조선 0 72 0 0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을 달성한 최경주가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9일 54번째 생일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극적인 연장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 우승의 여운을 즐길 틈도 없이 바로 다음 날 미국으로 건너갔다.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미국 집에 잠시 들러 옷을 갈아입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20일 밤 11시쯤(현지 시각)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공항에 도착했다. 23일부터 나흘간 미 미시간주 벤턴하버 하버 쇼어스 리조트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시니어 대회) 메이저 대회 키친에이드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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