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3일 “한·일·중 정상회의가 26, 27일 1박 2일 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일·중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4년 5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와도 각각 양자 회담을 갖는다.
북한과 러시아가 19일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다른 쪽이 지체없이 군사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해 북·소 동맹을 28년 만에 부활시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러시아·중국과 거리를 뒀던 윤석열 정부 외교가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