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정치 현실을 진중하면서도 쾌활하게 보여주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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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정치 현실을 진중하면서도 쾌활하게 보여주는 드라마

sk연예기자 0 121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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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선거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길다면 길지만 짧다면 짧은 시간, 집권당 민화당의 현 총통 쑨링셴과 야당 공정당의 대표 린웨전이 맞붙는다. 주임 천자징과 부주임이자 대변인 웡원팡이 주도하는 공정당 홍보부가 열일한다. 현 정부, 즉 민화당이 하는 일을 하나하나 캐서 꼬투리를 잡고 물어지는 한편 공정당과 린웨전을 따로 또 같이 띄우려 한다. 와중에 교수를 거쳐 입법위원장을 거쳐 국회의장까지 역임한 미중년 스타 정치인 자오창쩌가 민화당의 부총통 후보가 된다.

웡원팡은 유력한 정치가 가문의 딸로 일전에 커밍아웃을 한 채 위원 선거에 나섰다가 모종의 이유로 폭행 사건에 휘말려 아쉽게 낙선하고 말았다. 그 일로 아버지와 서먹서먹해졌고 당 본부에서 선거 캠프 직원으로 일하게 된 것이다. 천자징에겐 프리랜서 그림 일을 하는 아내와 어린 아들이 있는데, 너무 일에만 매달린 나머지 아내와의 관계가 심각하게 틀어진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선거 일보다 훨씬 어렵다.

한편 공정당 홍보부 신입 장야징은 어느 유력 정치인과 일전에 몸과 마음을 나눴다가 그에게 찍힌 나체 사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그가 절대로 돌려주려 하지 않으니 언제 어느 사이트에 버젓이 유통될지 모르는 노릇이다. 그런가 하면 자오창쩌의 딸 자오룽즈는 우연히 알게 된 아버지의 외도로 괴로워한다. 외부에서 보면 한없이 행복해 보이기만 하는, 그렇게 이미지 메이킹하려는 부모를 이해할 수도 또 받아들이기도 힘들다.

대만의 정치 드라마, 선거 캠프인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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