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준생 세상 떠나게 만든 '검사 김민수' 사칭 보이스피싱범을 마침내 붙잡았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20대 취준생 세상 떠나게 만든 '검사 김민수' 사칭 보이스피싱범을 마침내 붙잡았다

뉴스센터 0 40
김민수 검사를 사칭하기 위해 만든 가짜 공무원증과 명함 

‘검사 김민수’를 사칭해 20대 취준생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인물이 드디어 경찰에 붙잡혔다.

취준생 A씨에게 ‘서울중앙지검 김민수 검사’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시점은 지난해 1월이다. 자신을 김민수 검사라 밝힌 보이스피싱범은 A씨의 계좌가 금융사기에 연루돼 있다며 전화를 끊으면 구속된다고 협박했다.

깜짝 놀란 A씨는 일당이 시키는 대로 전북 정읍에서 430만원을 찾은 뒤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일당에게 돈을 넘겼고, 그 뒤 전화가 끊기자 자신이 곧 구속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결국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A씨 유족은 지난해 2월 청와대 청원을 올려 억울한 사연을 알렸으며, 보이스피싱범 처벌 강화와 관련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1년여만인 14일 보이스피싱범이 붙잡혔는데, ‘검사 김민수’는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47살 서모씨였다. MBC에 따르면, 서씨는 예전에 텔레마케터를 한 경력이 있어 언변이 좋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신뢰를 갖게 하는 목소리로 범행을 해 피해자가 20여명에 이른다.

중국에서 사기 전화를 주도적으로 걸었던 서씨는 뒤늦게 (A씨 소식 등을 접하고) ‘그동안 죄책감을 느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씨가 속한 조직을 추적해 지금까지 98명을 체포하고 29명을 구속했다.

곽상아: [email protected] 

0 Comments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키워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섹스킹 최신주소 확인하기
고객센터
비트코인 구입
카지노 게임
카지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