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이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 직후 재입대 통보를 받고 군대에 '2번' 갔다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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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이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 직후 재입대 통보를 받고 군대에 '2번' 갔다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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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이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 직후 재입대 통보를 받고 군대에 ‘2번’ 가게된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차범근

17일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3’에서는 지난주 박지성에 이어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나 그가 재입대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고 하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차범근

차범근은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 ‘SV 다름슈타트 98’에 입단한다. 당시 데뷔전에서 두 골을 도우며 3:1 팀 승리에 기여한 차범근은 아시아 변방에서 온 축구 원으로 독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정작 차범근은 데뷔전 경기에 대해 ”너무 긴장을 해서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해외여행 자체가 불가했던 1970년대였던데다가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유럽 리그였기 때문.

1983/1984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 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경기에서 차범근의 모습. 차범근은 레버쿠젠 소속이었다.

하지만 이 인상적인 데뷔전 이후 차범근은 갑자기 신기루처럼(?) 사라져 또 한번 독일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바로 군대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차범근은 독일에서 단 한 경기만 치르고 한국에 돌아와 재입대를 하게 되었다.

사실 차범근은 1976년 10월 공군에 입대했다. 당시 공군의 복무기간은 35개월이었고, 육군은 30개월이었는데 제대를 8개월 앞당겨주겠다고 하면서 공군 입대를 제안했다. 당시에는 상무가 없고 육, 해, 공으로 나뉘어 축구단이 운영되는 상황이었으므로 공군은 차범근을 영입해 축구단의 전력을 보강하고 싶어 했다.

이에 차범근은 공군에서 27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1978년 12월 독일로 건너갔으나 군에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문제를 제기했던 것.

1988년 5월 18일 UEFA 우승컵을 들고 있는 차범근

갑자기 사라진 축구 원석에 독일 사람들은 황당해했고, 차범근 또한 ”지금도 생각하면 땀이 난다”고 말할 정도. 이로 인해 다름슈타트에서는 방출되지만, 제대 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계약하며 분데스리가에 재입성하게 된다.

다만 차범근은 그야말로 ‘패닉‘에 빠졌던 재입대 기간을 준비의 시간이라 생각하며 자신만의 훈련으로 극복했다고 한다. 차범근이 재입대 기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는 17일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혜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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