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다리 중 선택해야....." 뼈암에 걸린 20대 엄마는 아기를 낳기 위해 다리를 절단하는 선택을 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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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다리 중 선택해야....." 뼈암에 걸린 20대 엄마는 아기를 낳기 위해 다리를 절단하는 선택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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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틀린 오스본

영국 출신 캐틀린 오스본(28)은 셋째 아이를 가졌지만 그 누구보다 어려운 선택을 해야 했다. 

그는 임신을 했지만 같은 시기에 암이 재발했다. 

다리에 골육종이 생겼고, 임신 중에는 화학 치료를 받을 수가 없었다. 의사에 따르면 그는 임신중단을 선택하거나 아기를 낳으려면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둘 다 절대 쉽지 않은 선택이다. 

 

캐틀린과 아이들

오스본은 결국 아이를 낳기 위해 다리를 절단하는 선택을 했다. 

″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다리를 하나 잃었지만 딸을 낳을 수 있었다.” 오스본의 말이다. 

오스본은 다리를 절단하는 힘든 일을 선택한 후 아름다운 딸 에이다-메이를 낳았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그는 딸을 낳기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야 했다. 

 

캐틀린 오스본의 딸 에이다-메이

 

″딸을 포기했다면, 나는 바로 화학치료를 받았을 거다. 화학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다리를 계속 지킬 수 있었을 거라는 보장은 없었다. 딸을 낳기 위해서 가치 있는 일이었다. 두 아들을 낳은 후 항상 딸을 원했다. 마침내 딸을 낳았고 정말 기쁘다.” 오스본의 말이다. 

오스본은 두 어린 아들들에게 다리를 절단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영화에서 나온 ‘트랜스포머’가 내 다리를 다시 만들고 있다고 말해 줬다. 두 아들들은 매우 재미있어 했다. 그들은 계속 내게 언제 새로운 다리가 만들어지냐고 묻고 있다. 두 아이들은 이 이야기가 쿨하다고 생각한다.”

 

캐틀린의 두 아들과 딸

 

더미러에 따르면 오스본은 11살 때 처음 암을 진단받았다. 11살 때 오른쪽 다리가 아파서 병원을 찾은 그는 골육종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뼈암용 화학 치료를 받았다.

당시 그는 치료를 위해 오른쪽 슬개골을 대부분 제거해야 했고 금속 막대를 삽입해야 했다. 이후 그는 암이 다 나은 줄 알았다. 하지만 두 아이를 낳은 후 2016년 새롭게 폐암을 진단받았다. 

″소아암은 보통 2, 3년 안에 재발하는데 내 경우 11년이나 지난 후 재발했다.” 오스본의 말이다. ”매우 드문 경우다.”

그는 2017년 폐암을 이겨냈다. 하지만 이후 3년 반 만에 또다시 다리에 아픔을 느꼈다. 다리에 새로운 골육종이 재발한 것이다. 오스본은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 게다가 암을 진단받은 후 임신 사실도 뒤이어 발견했다. 

 

자료사진

 

″정말 무서웠다.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듣자마자 혹시 바로 잃는 게 아닐까 싶었다. 정말 아이를 잃는 건 상상도 하기 싫었다.” 오스본의 말이다. 

″의사는 내게 다리와 아기 중 선택할 시간을 딱 일주일 줬다. 어떤 결정을 하든 빨리 수술할수록 결과가 더 좋다고 말했다.”

″눈물만 났다. 다리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후 친구들이 곁에서 도와줬다. 함께 울어줬다.”

결국 오스본은 다리를 포기했고, 올해 3월 딸을 무사히 낳았다. 아기는 예정일보다 8주 빨리 태어났지만, 현재 건강한 상태다.

오스본은 ”아이들과 가능한 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함께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만 있다면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정윤 에디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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