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3루수' 최정, 국내용 꼬리표 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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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3루수' 최정, 국내용 꼬리표 뗄 수 있을까

sk연예기자 0 105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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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해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해 레전드 40인을 선정했다.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합산해 은퇴 선수 중 최고를 엄선했다. 현역 선수는 레전드 40인 선정에서 제외되었지만 훗날 은퇴한다면 당연히 '레전드' 반열에  이름을 올릴 이들도 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SSG 랜더스의 거포 3루수 최정이다.

최정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05년 SSG의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그해 1군에 데뷔해 45경기에서 1홈런에 그쳤으나 이듬해인 2006년 12홈런으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이후 지난해 26홈런까지 한 시즌도 거르지 않으며 1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통산 429홈런의 최정은 현역 선수 중 최다 1위이며 역대 2위다. 역대 최다 홈런 1위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467홈런을 38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빠르면 올 시즌 말미, 늦어도 내년 시즌 초중반에는 이승엽 감독의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최정은 KBO리그 사상 최초 500홈런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 SSG 최정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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