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도 공격... 이 강아지, 정말 질투의 화신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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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도 공격... 이 강아지, 정말 질투의 화신이었나

sk연예기자 0 146 0 0
대형견보다 소형견에게 문제가 도드라지는 건 무슨 까닭일까. 23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이경규의 질문에 덩치가 큰 개를 무릎에 올리는 건 힘들지만, 작은 개는 무릎에 올리기 용이하지 않냐는 현답을 제시했다. 이를 풀어 설명하면 소형견은 의존적으로 키우는 경향이 많아 버릇이 나빠진다는 뜻이다. 결국 보호자의 양육 태도에 달려있는 셈이다. 

방송에 등장한 포메라니안은 사모예드와 스피츠의 개량종으로, 19세기 초 북동일 포메른 공국에서 이름을 따왔다. 반려견 사랑이 지극했던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에서 키우게 된 후 미국에도 알려졌고, 1888년 미국애겹협회(AKC)에 정식 등록됐다. 공처럼 둥글고 풍성한 털이 특징으로 여우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작은 눈이 매력이다. 또, 장난기가 많고, 활발한 성격을 지녔다. 

다만, 경계심이 많아 낯선 대상과 친해지기 쉽지 않고, 독립적인 성향으로 공포를 느낄 때 공격성을 보인다. 소유욕에 의한 공격성도 많다. 강형욱은 "싸가지가 없다"는 한마디로 훈련소 단골손님 포메라니안을 설명했다. 변덕스러워 의중을 알기 힘들다는 의미였다. 포메라니안의 대표적인 문제 행동으로는 잦음 짖음과 입질을 꼽을 수 있다. 고민견 루나(암컷, 6살)의 문제는 무엇일까. 

루나는 '원맨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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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 부부 보호자는 소파 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루나는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짖기 시작했다. 이내 두 사람 사이를 파고 들어 붙어있지 못하게 방해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아내 보호자를 향해 입질을 했다. 남편 보호자가 결혼 전부터 키웠던 루나는 아무래도 아내 보호자가 남편 보호자와 함께 있는 걸 질투하는 듯했다. 문제는 아내 보호자가 임신 중이라는 것이었다. 

루나는 아내 보호자의 배를 밟고 다니는 등 안하무인으로 행동했고, 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아내 보호자는 배와 허벅지를 물린 적도 있었다. 평범한 신혼부부의 일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까이 가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은 황당하기까지 했다. 아내 보호자가 남편 보호자의 흰머리카락을 뽑아주려하자 루나는 펄쩍 뛰어 기습 공격을 가했다. 결국 아내 보호자의 손에서 피가 나고 말았다.

심각한 상황에도 남편 보호자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다. 혼을 내도 시원찮은 판에 오히려 루나를 끌어안고 달랬다. 칭찬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았다. 힘들어 하는 건 아내 보호자뿐인 듯했다. 남편 보호자는 "단호하게 야단치고 호통을 쳐야 되는데 제가 마음이 여리고 약해서 가볍게 넘어갔다"고 털어놓았다. 아내 보호자는 자신보다 루나를 더 챙기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남편 보호자가 출근하자 루나는 창가를 바라보고 앉아 오매불망 기다렸다. 남편 보호자가 귀가하자, 벗어놓은 양말을 물고 남편 보호자 옆에 와서 애교를 부렸다. 강형욱은 이를 일종의 놀이라고 설명했다. 남편 보호자는 딱히 양말을 뺏을 의지가 없어 보였다. 이때 아내 보호자가 남편 보호자 옆에 다가왔고, 루나는 으르렁거리며 경계했다. 결국 아내 보호자는 팔을 물리고 말았다. 

잠시 후, 남편 보호자가 침실로 들어가 잠을 청하자, 루나는 문 앞에 지키고 서서 아내 보호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경계하고 짖어댔다. 철저히 원천봉쇄했다. 방에 들어가려던 아내 보호자는 공격을 당했다. 남편 보호자가 발을 물린 아내 보호자보다 루나를 더 챙기며 쓰다듬자 기세등등해진 루나는 더욱 경계를 강화했다. 아내 보호자는 겁에 질린 채 잠을 청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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