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황후, 그 안타까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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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아름다웠던 황후, 그 안타까운 삶

sk연예기자 0 87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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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사를 대표하는 최대 가문으로 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이끈 합스부르크 가문은 모습을 드러낸 지가 1000년여 되었다. 그러던 중 1500년대에 최전성기를 지나 합스부르크 제국을 세워 20세기 초까지 400여 년간 이어오는 바, 유럽을 넘어 세계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당사자다. 공식적인 명칭은 아닌 합스부르크 제국은 1800년대 초 '오스트리아 제국'이었다가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거듭났다.

그 사이 정국은 오스트리아 제국 제3대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이끌었는데, 곧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제1대 황제이기도 하다. 헝가리 왕국의 왕으로 즉위하기도 했다. 이보다 더 복잡할 수 없을 것 같은데, 프란츠 요제프 1세의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는 오스트리아 제국 황후이자 헝가리 왕국 왕비가 되었다. 합스부르크 제국의 마지막 황후는 따로 있지만, 그녀야말로 '마지막 황후'로서의 상징을 오롯이 지니고 있다.

영화 <코르사주>는 유럽을 호령했던 합스부르크 제국이 서서히 저물어갈 때의 황후 엘리자베트의 40세 즈음의 방황기를 담았다. 제목처럼 코르사주, 즉 코르셋이 지독히 보수적이고 관습적이며 황후가 그저 장식품으로 작용하는 황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한 여인의 자화상이 담겨 있다. 물론 그녀의 또 다른 정체성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상징인 엘리자베트 황후다.

마흔 살 즈음의 엘리자베트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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