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힘들었던 하루가 갔습니다.
답장 드려야 할 분도 많고, 진지하게 이야기 드려야 하는 분도 계시고 한대, 일단 피곤해서 자야겠습니다.
몸을 리셋하고 맑은 정신에 답장들을 드려야겠네요.
자기전에 사진 한장.
그 많은 손님들중 유독 마음이 갔던 손님이었습니다. 아무런 일도 없었고, 단지 속마음을 바닥에 지하까지 다 털어놓고 나누었던 분이었네요.
갑자기 영상 한 컷 남기세요 하셔서 급하게 폰 고정하고 기분좋게 찍었는데 그 후로 1년 반이 지나도 안오십니다.
손님이 예약이나 상담으로 먼저 연락하시지 않으면 절대 따로 연락을 드리지 않는게 철칙이라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릅니다.
시집을 가셨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셨나? 추측만 할 뿐이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