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의대 교수들이 “의료계가 ‘의대 정원 증원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오해”라며 “정부가 원점 재논의를 받아들이면 의료계도 일단 교육이 가능한 정도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합의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 정부를 향한 대화의 물꼬를 더 넓힌 것이다.
최근 한 여성과의 골프 모임이 잦아진 남편의 불륜이 의심된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아내는 남편 몰래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도 법적인 문제가 없을지 법률 조언을 구했는데, 남편이 고소할 경우 배우자라도 이런 행위는 형법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 뉴욕대에 ‘글로벌 AI(인공지능) 프론티어랩’을 구축하고 한국·미국 연구진 공동 연구를 지원한다. 공동 소장으로 뉴욕대의 얀 르쿤 교수와 조경현 교수를 발탁했다. 얀 르쿤은 AI 4대 석학으로 꼽히고, 조경현 교수는 삼성호암상 공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AI 전문가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은 연소계통에 문제가 있어 공중폭발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재발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우리 군은 북한 위성 발사체를 27일 오후 10시44분 포착했고 2분 뒤인 오후 10시 46분 공중에서 폭발해 잔해가 수십㎞ 범위로 흩어졌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