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실시되는 여당 원내대표 경선이 지나치게 조용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나온다. 후보인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 모두 관료 출신이고, 계파색이 옅어 튀지 않는 선거전을 펼치는 영향이다. ‘찐윤’ 이철규 의원의 출마 여부로 당내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선거 열기는 뜨겁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사건과 관련, “정치 검찰의 사건 조작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특검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조 대표 딸 조민씨 수사에서 검찰의 조작이 있었는지 특검으로 조사해야 한다’는 민주당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 행태를 보면 불법 행위와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