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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서울을 달리는 마라톤 축제 ‘2024 서울하프마라톤’(조선일보사·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체육회 공동 주최)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로와 마포대교를 지나 여의도공원을 거쳐 노들길, 양화대교를 건너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도착하는 21.0975㎞ 코스다. 10㎞는 여의도공원이 도착지다. 봄기운 가득한 서울 도심을 자동차 대신 두 발로 달리며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봄바람을 맞으며 한강 다리들을 두 번 건너는 게 백미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