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 피해 나가사키, 간디 동상 추진 소동 세계뉴스 기타 0 159 0 0 04.05 03:56 일본 나가사키에 최근 인도 정부 기증으로 인도인들의 정신적 지주인 마하트마 간디(1869~1948) 동상이 설치될 계획이었다가 주민 반발에 부딪혀 보류됐다. 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의 원자폭탄 투하로 8만여 명이 사망한 나가사키에 비폭력을 상징하는 간디 동상을 세워 ‘평화’의 메시지를 강조하겠단 취지였으나, ‘경관을 해친다’는 등 지적이 쏟아졌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