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短命棋 스포츠조선 스포츠#게임 0 38 0 0 05.02 01:40 <제10보>(123~146)=전문 기사의 해설을 듣다보면 “이 수를 허용해선 승부 끝”이라거나 “저 점을 빼앗겨 더 해 볼 곳이 없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361로(路) 드넓은 벌판에 착점 후보지가 넘쳐도 반격의 교두보 찾기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더욱이 현재의 흑처럼 패배가 눈앞인 상황에선 ‘절대 빼앗겨선 안 될 곳’이 존재한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