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커다란 가방에 든 52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앞서 사망한 자신의 어머니 소유 아파트를 관리하러 갔다가 집을 무단으로 점거한 사람들을 마주친 뒤 희생됐다. 사람들이 어떻게 집에 들어가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순직 해병대원 조사 무마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선 수사의 초점이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의 기록을 회수한 뒤 국방부 조사본부에 재배당해 검토하는 과정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