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정말 봄다운 따뜻한 날씨가 찾아왔지만, 중국발 황사 때문에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었던 한 주였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집안에 봄기운을 가득 불어넣고 싶었지만 먼지로 뿌연 바깥 풍경을 보면 차마 그럴 수가 없어 참 안타까웠는데요. 얼른 황사가 물러가 걱정 없이 봄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는 조선일보 국제부 기자들이 단독으로 취재한 재밌는 기사들이 참 많았습니다. 글로벌 주요 뉴스 짧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국제부 ‘원샷 국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