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팔아 떵떵거리던 中지방정부, 부동산 위기에 빚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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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팔아 떵떵거리던 中지방정부, 부동산 위기에 빚더미

세계뉴스 0 232 0 0

중국 경제를 뒷받침해온 ‘지방정부 경쟁 시스템’이 민간 최대 부동산 기업 비구이위안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로 흔들리고 있다. 부동산 업체에 부지를 팔고 돈을 빌려주며 부를 쌓아온 지방정부들이 이번 사태로 재정 파탄 위기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의 경제 사령탑 리창 총리가 지방정부에 조사단을 보내 사태 수습에 나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2일 중국 국무원(정부)이 재정 상태가 나쁜 10개 성에 ‘부채 해결 조사팀’을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조사팀에는 재정부와 중앙은행, 증권관리감독위원회(증감원) 등의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날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중국 지방정부 부채 규모가 94조위안(약 1경7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지방정부 부채 비율은 2019년 62.2%에서 지난해 76%로 급격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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