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버킷리스트”… 핼러윈 참사 유족, 고려대에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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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버킷리스트”… 핼러윈 참사 유족, 고려대에 2억

조선닷컴 0 300 0 0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고(故) 신애진 교우 및 유가족 장학기금 기부식’. 왼쪽부터 신씨의 동생, 아버지 신정섭씨, 고려대 김동원 총장, 어머니 김남희씨. /고려대

‘핼러윈 참사’로 숨진 신애진씨의 유가족이 고인의 모교인 고려대에 장학금 2억원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신씨가 졸업한 생명과학부와, 학창 시절 활동했던 경영전략학회(MCC)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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