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선수 지명' 임혜림, 흥국생명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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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선수 지명' 임혜림, 흥국생명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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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팀을 떠났던 유망주 미들블로커를 1년 만에 다시 데려왔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구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FA자격을 얻어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이적한 이주아의 보상선수로 미들블로커 임혜림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기대주였던 임혜림이 다시 돌아오게 돼 무척 기쁘다"며 "미들블로커 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IBK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고 우리 팀에서도 꼭 필요한 선수이자 시너지 효과를 낼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화여고 출신의 임혜림은 지난 2022-2023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됐다가 2023년 4월 FA 김수지의 보상선수 지명을 받고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2023-2024 시즌 기업은행에서 30경기에 출전해 75득점과 함께 세트당 0.26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부쩍 성장한 임혜림은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FA 이주아의 보상선수로 1년 만에 '친정' 흥국생명으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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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선수 지명으로 친정에 복귀한 선수들

V리그에서는 A등급 FA 선수(연봉 1억 원 이상)를 영입하면 원 소속 구단에 보호선수 6명을 제외한 보상선수를 내줘야 한다. FA를 내준 팀은 주전급 선수 또는 주전으로 성장하던 젊은 유망주를 영입할 수 있어 보상선수만 잘 뽑아 적절히 활용하면 FA선수 출혈로 인한 전력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보상선수 또는 FA 등으로 팀을 떠났던 선수가 다시 보상선수로 지명되면서 원소속구단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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