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우유·화장품 이어, 백화점도 뛰어든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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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우유·화장품 이어, 백화점도 뛰어든 건강기능식품

조선닷컴 0 135 0 0

21일 스위스 브베(Vevey)에 위치한 세계 1위 식품 기업 네슬레의 본사. 장호진 현대백화점 그룹 사장과 그레그 베하르(Behar)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CEO가 협약식을 체결했다. 네슬레 헬스사이언스는 네슬레 그룹의 계열사이자, 전 세계 톱3 중 하나로 꼽히는 글로벌 건강 기능 식품 회사다. 현대백화점그룹과 네슬레 헬스사이언스는 앞으로 서로의 제품을 독점 유통하고, 건강 기능 식품 소재와 제조 기술을 교류하며, 함께 제품을 개발·생산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의 인기 제품을 현대백화점그룹이 독점 판매하는 한편, 현대백화점 그룹의 자회사 헬스케어 기업인 현대바이오랜드와 함께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해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 전엔 4조원 정도였던 국내 건강 기능 식품(건기식) 시장이 코로나 확산을 기점으로 두 자릿수로 성장하면서 팽창하자 사실상 국내 모든 업종, 업체가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종근당 같은 국내 대표 제약 회사는 물론이고, 매일·남양·일동후디스 같은 유업체, 농심 같은 식품 업체, 아모레퍼시픽 같은 화장품 업체까지 뛰어든 상황. 여기에 이젠 현대백화점그룹 같은 백화점 회사까지 가세했다. 6조원 건기식 시장을 차지하려는 경쟁에 더욱 불이 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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