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높이고, 칼로리 낮추고… 과자도 이제 ‘제로’하세요
음료와 주류를 강타한 ‘제로’ 열풍이 과자 시장에도 불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작년 5월 말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내놓고 제로 과자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미국에서는 제로 과자 시장 규모가 약 3조8000억원에 이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제로 과자 시장도 지난 5년간 약 30%씩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국내에서는 음료 시장에서 먼저 제로 열풍이 불었다. 2021년 2200억원이었던 제로 음료 시장은 2022년 약 3000억원 규모로 40%가량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