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컸던 케인의 빈자리... 손흥민과 토트넘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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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컸던 케인의 빈자리... 손흥민과 토트넘의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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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해리 케인의 빈자리는 역시 컸다. 독일로 떠난 케인의 자리를 이어받아 '해결사이자 주장'으로서의 능력을 증명해야 했던 손흥민은, 여전히 지난 시즌 부진의 그림자에서 자유롭지 못한 듯한 모습으로 의구심을 남겼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지난 8월 13일 영국 브렌트포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고전 끝에 2대 2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올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빅리그에서는 무명에 가까운 호주 출신의 엔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고, 간판스타였던 해리 케인은 긴 이적사가 끝에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전임 주장이었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 역시 조만간 이적이 유력하다. 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에 처음 입단할 당시부터 함께했던 황금세대의 주축 멤버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인 선수가 EPL에서 정식 주장이 된 것은 2012년 QPR(퀸즈파크 레인저스)의 박지성에 이어 11년 만에 손흥민이 두 번째였다. 하지만 손흥민에게는 영광이자 동시에 부담이기도 했다. 핵심 선수들이 하나둘씩 팀을 떠나거나 노쇠환 상황에서 토트넘의 전력은 크게 약화되었고, 손흥민은 지난 시즌 극심한 슬럼프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남아있었다. 이를 불식시킬 수 있는 해법은, 좋은 경기력과 승리로 화답하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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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치토스2 2023.08.15 02:30  
잘가라ㅜㅜ
가득차게 2023.08.14 18:18  
오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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