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3년 만에 처음 만루 홈런을 쳤다. 그는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벌인 2023 MLB(미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1삼진) 4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파드리스가 6대2로 이겼다. 김하성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0으로 올랐고, 49타점에 71득점을 기록 중이다. 파드리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팀 중 4위(60승 66패)를 유지했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 여름은 '짠돌이 모드' 해제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파격적인 자금 지원 의지를 밝힌 뒤 1호 영입 선수의 윤곽이 드러났다.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에베레치 에제(26)가 이번 주 안으로 토트넘에 합류할 전망이다. 토트넘 구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강력한 요구를 승인했다. 에제를 잡기 위해 구단 사상 최고 이…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우리나라 축구 최상위 컵대회인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빅매치가 대거 성사됐다. 대회 최다 우승팀 공동 1위인 포항과 수원이 만났다. 포항은 디펜딩챔피언이다. 올 시즌 K리그 돌풍의 중심에 선 강원은 전통의 인기구단 서울을 상대한다. 최근 K리그2에서 분위기가 좋은 김포가 대어 전북을 잡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