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 20% 환급… ‘K패스’ 내년 7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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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20% 환급… ‘K패스’ 내년 7월 도입

조선닷컴 0 154 0 0

당정은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인 ‘K패스’를 내년 7월부터 도입하고, 대중교통비의 20%를 환급해 주기로 했다.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월 60회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21만6000원을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이와 별도로 청년층(만 19~34세)과 저소득층은 연간 최대 32만4000원과 52만6000원을 각각 환급해 줄 예정이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에 이 같은 교통비 부담 경감 방안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정부도 K패스와 유사한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해 현재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출발지~승차 지점, 하차 지점~도착지 사이에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주는 등의 복잡한 지급 구조 탓에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박 의장은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운영 관리비 등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줄여서 국민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K패스를 고안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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