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가 말썽 부리더니 어깨까지...' 1회 만루 위기를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던 이의리가 5회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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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가 말썽 부리더니 어깨까지...' 1회 만루 위기를 최소 실점으로 막아냈던 이의리가 5회 사라졌다

조선닷컴 0 215 0 0
1회 두 타자 연속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이의리가 자책하고 있다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커브가 속을 썩이네' 1회 선두타자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은 이의리가 1사 1루서 KT 알포드에게 던진 초구 커브가 너무 일찍 꺾이며 타자 스파이크로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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