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곳 없다' 벼랑 끝 맨유, 갈라타사라이 잡고 기사회생 하나?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물러설 곳 없다' 벼랑 끝 맨유, 갈라타사라이 잡고 기사회생 하나?

OhMy 0 200 0 0
벼랑 끝에 내몰린 맨유가 험난한 튀르키예 원정길에 나선다. 상대는 '튀르키예 최강' 갈라타사라이다.
 
갈라타사라이 SK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네프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갈라타사라이는 1승 1무 2패로 A조 3위, 원정팀 맨유는 1승 3패로 A조 4위에 위치해 있다.
 
A조 최하위 맨유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이 경기마저 패배한다면, 더 이상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설 수 없게 된다. 그만큼 챔피언스리그에서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맨유는 지난 10월 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갈라타사라이에 무릎을 꿇었다. 앙드레 오나나 골키퍼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카세미루가 퇴장당하면서 역전패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의 두 골을 지켜내지 못했다. 그 후 3라운드에서 코펜하겐을 1-0으로 간신히 잡아냈지만, 코펜하겐 원정 경기에서는 3-4로 충격패를 기록했다. 잡을 수 있었던 경기에서 여러 차례 수비가 무너지며 최하위까지 내몰렸다.
 
불안한 수비진이 가장 큰 원인이다. 맨유는 조별리그 4경기를 치르면서 무려 11골을 헌납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한 32팀 중 최다실점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맨유보다 많은 실점을 기록한 팀은 E조의 셀틱(14실점), G조의 츠르베나 즈베즈다(12실점), H조의 로얄 앤트워프(15실점)로 세 팀뿐이다. 이 팀들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보다 몇 단계는 수준이 낮다고 볼 수 있는 스코틀랜드, 세르비아 등 리그의 팀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기록은 맨유의 명성에 걸맞지 않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