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겪은 한국축구, 아시안컵 후유증 털어야 할 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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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겪은 한국축구, 아시안컵 후유증 털어야 할 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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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실패 이후 지난 한 달 반 동안 한국 축구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 아시안컵 후유증을 빨리 떨쳐내야 할 시기다. 태국전 승리를 발판 삼아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이어 26일에는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벌인다.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태국과의 2연전

다수의 황금세대 출현으로 한국 축구가 부흥기를 맞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은 신호탄이었다. 하지만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적기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3 아시안컵에서 실패를 맛봤다. 한국 축구에 많은 과제를 안긴 대회였다.

단순히 경기력 졸전만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았다. 대회 기간 도중 선수단 내부 다툼까지 번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성적부진으로 경질됐고, 전력 강화 위원회는 공석이 된 사령탑 자리에 황선홍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해 봉합했다.

이강인도 런던에 있는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용서를 구한 데 이어 장문의 사과문을 SNS에 게시했다.

이번 A대표팀 소집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 이강인은 20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시안컵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사랑 많은 관심 그리고 너무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그만큼 보답해드리지 못하고 실망시켜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나도 이번 기회로 너무 많이 배우는 기간이 됐다. 모든 분들의 쓴소리가 저한테 너무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되고 많은 반성을 하고 있는 기간인 것 같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한국 축구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2년 3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당장 이번 태국과의 2연전에서 승리해야만 3차 예선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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