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불붙이고 태풍이 부채질…지상낙원 하와이가 잿더미로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가뭄이 불붙이고 태풍이 부채질…지상낙원 하와이가 잿더미로

세계뉴스 0 175 0 0
산불 발생 이틀째인 9일(현지 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일대가 잿더미가 된 모습. 마을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마우이 소방 당국은 산불이 8일 오전 10시쯤 진압됐다고 선언했지만, 이후 허리케인 ‘도라’ 영향으로 불씨가 전역으로 번져 화재가 확산했다. 최근 계속된 가뭄이 이번 산불의 원인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최소 36명이 목숨을 잃는 등 이번 화재는 대규모 재난으로 번지고 있다. /AFP 연합뉴스

인기 휴양지인 미국 하와이주(州)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최소 36명(현지 시각 10일 오전 1시 기준)이 목숨을 잃었다. 한동안 가뭄이 이어진 가운데 불길이 강풍과 만나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해 대규모 재난으로 번졌다. 10일 CNN 등에 따르면 하와이제도를 이루는 섬 중 둘째로 큰 마우이섬에서 난 산불이 최대 섬인 하와이섬(빅아일랜드)으로 번지면서 사상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의 긴급 신고 번호인 ‘911′ 통화에도 장애가 발생해 구조를 기다리다 불길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바다로 뛰어드는 일까지 벌어졌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