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울산 현대를 위협하는 후반기 '위험 요소'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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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울산 현대를 위협하는 후반기 '위험 요소' 두 가지

sk연예기자 0 419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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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4경기 18승 2무 4패, 2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승점 차를 12점 차이로 벌린 단독 선두 울산 현대의 이번 시즌 목표는 역시 리그 우승이다. 매 시즌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던 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 초반 침몰했다. 이미 승점 19점 차이로 일찌감치 따돌린 상황. 서울-포항으로 이어지는 선두권 팀과의 경쟁에서도 울산은 매 경기 승점을 잃지 않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2연패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번 시즌 6연승을 두 차례나 달성하며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소 어둡다. 지난 6월 A매치 소집을 앞둔 상황에서 울산의 주장단(정승현, 이규성, 이명재, 박용우)이 SNS상에서 인종차별성 발언으로 논란을 낳았고 연이어 이규성이 지난 22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문지환 선수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던 울산이 거짓말처럼 흔들리기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이 사건이 터지고 난 직후였던 울산은 22라운드와 23라운드 각각 인천과 수원 삼성에 시즌 첫 연패를 당하며 흔들렸고 박용우는 시즌 중 울산을 떠나 알 아인 (UAE)로 이적을 감행하며 전력 누출까지 안았다. 후반기 울산에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 8월 개막을 앞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2연패를 향한 후반기 리그 일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완벽한 전반기를 보낸 울산이 막판 '적신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 위험 요소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이번 시즌 농사를 잘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용우 이탈과 여름 이적 시장 '0입', 3선 문제 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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