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4개월 만에... 구미서 '여름 배구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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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4개월 만에... 구미서 '여름 배구축제' 열린다

대박기자 0 390 0 0
시원한 스파이크에 목 말랐던 배구팬들을 위한 '여름의 배구축제'가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한다.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여자부 경기를 먼저 진행하고 6일부터 13일까지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지난 2005년부터 2017년까지 LIG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 스타즈가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구미에서 프로배구 대회가 열리는 것은 KB손해보험이 구미를 연고지로 사용하던 지난 2017년 3월 이후 6년 4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에서 일본의 파나소닉 팬더스, 여자부에서 태국의 슈프림 촌부리 구단이 초청팀으로 참가해 각 조 4개 팀이 리그전을 펼쳐 2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한다. 물론 컵대회는 V리그를 위한 '예행연습'으로 각 구단이 모든 전력을 쏟진 않지만 팬들의 함성을 듣고 승리욕에 불타오르지 않는 선수들은 없다. 이번 컵대회 역시 각 구단들의 뜨거운 승부와 재미 있는 경기들이 기대되는 이유다.

박정아-황민경-정대영, 이적생들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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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시즌이 끝난 후 여자부 7개 구단에서는 총 13명의 선수가 FA자격을 얻었지만 팀을 옮긴 선수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서 신생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로 이적한 이고은 세터 한 명 뿐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무려 20명의 선수가 FA자격을 얻어서 5명의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여기에 트레이드와 보상선수 지명 등을 통해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한 선수는 10명이 훌쩍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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