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최다, 연속... 어느 해보다 볼거리 많았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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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최다, 연속... 어느 해보다 볼거리 많았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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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코리안 시리즈 5차전 경기를 끝으로 KBO리그 2023시즌이 모두 막을 내렸다. 한 해 동안 야구 팬들을 즐겁게 했던 2023 시즌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록들을 모아봤다.

두산 강승호, KBO 최초 리버스 네추럴 사이클링 히트 기록
 

9월 15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  강승호가 3회초 홈런, 5회초 3루타, 6회초 2루타, 9회초 단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30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동시에 KBO 최초로 네추럴 사이클링 히트의 구성요소를 역순으로 한 리버스 네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강승호의 리버스 사이클링 히트로 두산은 전신 OB베어스 시절을 포함해 6회(임형석, 이종욱, 오재원, 박건우, 정진호, 강승호)의 사이클링 히트를 만들었으며, 삼성 라이온즈을 제치고 가장 많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구단이 됐다.

NC, 포스트시즌 9연승 역대 PS 최다 연승 타이 기록 달성
 

KBO 정규리그 최종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1차전부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1~3차전, KT 위즈와 플레이오프 1~2차전까지 연속으로 승리했다.

이전 2020시즌 코리안시리즈 4-6차전 연승을 포함해 포스트시즌 9연승을 하며 1987년부터 1988년까지 해태 타이거즈가 기록했던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의 타이를 이뤘다.

올해 시즌 시작 전, 양의지와 노진혁을 FA로 각각 두산과 롯데로 보내며 전력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주장 손아섭을 중심으로 젊은 층의 선수들이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롯데 창단 최초 팀 노히트 노런 달성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8월 6일에 있었던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2023시즌 1호와 동시에 창단 최초 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이날 기록은 LG 트윈스의 2014년 10월 6일 NC 다이노스와 경기, SSG 랜더스의 2022년 4월 2일 NC와 경기에 이어 KBO 역대 세 번째 팀 노히트 노런이다.

윌커슨-구승민-김원중으로 이어지는 롯데의 투수진은 안타 없이 총 사사구 2개만을 허용하며 9이닝을 틀어막았고 1-0의 한 점차 리드로 롯데가 승리했다.

KT 역대 5전 3승제 플레이오프 사상 세 번째 리버스 스윕

2023 시즌을 정규리그 2위로 마감한 KT 위즈는 포스트 시즌 전승을 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라온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KT는 시즌 12승 무패 투수 쿠에바스와 시즌 팀 내 최다 승 투수 벤자민을 각각 1, 2차전 선발 투수로 내보냈지만 4점차, 1점차로 패배하며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해졌다.

하지만 심기일전 후 3, 4, 5차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1996년 현대 유니콘스, 2009년 SK 와이번스에 이어 5전 3승제 플레이오프 사상 세 번째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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