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 성범죄 무죄 판결... 배우 복귀하나
미국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동성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AP통신·BBC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서더크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3일간 12시간 넘는 심의 끝에 스페이시의 9개 성범죄 혐의에 관해 모두 무죄 평결을 내렸다.
앞서 스페이시는 런던 올드 빅 극장에서 예술감독으로 일하던 2001∼2013년에 20∼30대 남성 4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무죄' 결정나자 눈물 흘린 스페이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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