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심각한데 분만 수가는 낮아 산부인과 폐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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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심각한데 분만 수가는 낮아 산부인과 폐원 속출

KOR뉴스 0 198 0 0

산부인과는 임신과 출산을 다루는 산과(産科), 자궁경부암·난소암 등을 치료하는 부인종양학과, 난임 등을 진료하는 생식내분비과로 나뉜다. 산부인과는 대표적인 필수 의료 분야로 꼽힌다. 고령 산모와 난임 환자들이 늘면서 산부인과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저출생의 직격탄을 맞아 문 닫는 산부인과가 늘고 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000여 명으로 10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는 사이 분만 진료를 하는 의료 기관은 지난해 기준 전국 461곳으로 10년 동안 36.7%(268곳) 감소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50개 시군구 중 43.2%(108곳)가 분만 의료 취약지였다. 분만 의료 취약지는 15~49세 가임 여성이 1시간 내에 분만실에 갈 수 없는 경우가 30%를 넘거나, 분만실 이용자 중 분만실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1시간 이내였던 경우가 30% 미만인 지역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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