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애들 보는 만화 아니야? 나를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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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애들 보는 만화 아니야? 나를 반성한다

sk연예기자 0 261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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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담한 세상이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착취하고 그 위에 군림하려 든다. 낮은 자는 높은 자들이 세운 세상을 불신하며 스스로만 챙기려 한다. 그 속에서 다가오는 다음 세대에게 먼저 살아간 이는 어떤 말을 남길 수 있을까. 함께 하라고? 서로 돕고 위하라고? 그렇게 이야기한들 이 같은 세상 가운데 얼마나 설득력을 지닐 수 있겠는가.
 
때로는 이 같은 생각으로부터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들이 있다. 세상이 결코 암담하지만은 않다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착취하는 것만은 아니며, 낮은 자가 높은 자를 불신하는 것만도 아니라고 말이다. 흔하게 들려오는 부패와 무책임, 폭력과 탐욕에 대한 이야기들 가운데 돌림노래처럼 전승해오는 어느 순결하고 꼿꼿한 이야기를 누군가는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당부 같은 작품이다. 누구도 다른 누구를 바꿔내기 어려운 이 세상에서 오로지 예술만이 그 역할을 수행하니, 사람들은 예술이 다른 무엇만큼이나, 때로는 그보다도 더 귀하다고 여긴다. 근 몇 년 간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축에 드는 만화로부터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제작됐다. <무한열차편>은 소위 '1기'로 불리는 이 만화의 첫 TV시리즈와 그 다음 시리즈를 잇는 이야기로, 독자적으로 보아도 제법 감동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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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감동케 한 소년의 성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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