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월북 미군 우려... 정보 얻으려 북한에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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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월북 미군 우려... 정보 얻으려 북한에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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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판문점에서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과 관련해 "그의 신변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21일(현지시각) 애스펀 안보포럼에서 "우리는 그의 행방을 알고 싶고, 그 정보를 얻기 위해 북한에 연락했다"라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공유할 정보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의 신변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라며 "지금으로서는 더 이상 말해줄 정보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킹 이병이 북한에 구금되었다가 식물인간 상태로 귀국해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처럼 고문당할 우려가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가 과거에 보았던 것처럼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를 대하는 방식에 그런 우려가 분명히 있다"라고 답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프로그램 등과 관련해 북한과 마지막으로 소통한 것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소통 채널들이 있고, 그것을 활용하고 있다"라며 "조 바이든 행정부 초기에 조건 없이 핵 프로그램에 대해 북한과 협상할 준비가 있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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