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의 룰 변경, 케이팝에 대한 견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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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의 룰 변경, 케이팝에 대한 견제일까?

sk연예기자 0 228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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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위세가 어느때보다 국제적으로 확장된 지금이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곡을 6개나 보유했고, 걸그룹 블랙핑크는 올해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 국내 팬들의 시야에서 멀어졌던 트와이스는 미국의 스타디움 공연장을 매진시키고 있다.

이제 신인 아이돌 그룹들은 국내 시상식 대상이나 1위가 아니라 빌보드 차트 입성을 버킷 리스트에 꼽는다. 여러 국내 아이돌 그룹이 빌보드 핫 100 차트와 빌보드 200 차트(앨범 차트)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제법 많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풍경이 줄어들지도 모르겠다.

최근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사이트를 차트 집계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D2C는 특정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원, 음반만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다.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의 영미권 팝스타는 물론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등의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빌보드 핫 100 차트는 음원 스트리밍, 라디오 재생횟수, 유튜브, 싱글 판매량과 다운로드 판매량 등을 합산하여 산출된다. 2022년 미국 음반 산업 협회 RIAA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의 음악 감상 문화를 주도하는 것은 스트리밍이다. 전체에서 84%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다. 그러나 케이팝 음악의 경우 스트리밍과 라디오 재생횟수에서 약세를 드러내기 때문에, 케이팝 팬들은 음원 다운로드에 많은 공을 들여 핸디캡을 극복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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