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공포에 무너지는 서민 주택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전세 사기 공포에 무너지는 서민 주택

KOR뉴스 0 168 0 0

최근 결혼한 김모(35)씨는 당초 직장 근처인 서울 광진구 빌라에 신혼집을 꾸릴 계획이었지만 직장 동료가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리해서라도 아파트에 입주하기로 생각을 바꿨다. 하지만 모아둔 2억원으로 출퇴근 가능한 지역의 아파트 전세는 못 구해 매달 월세 150만원짜리 반(半)전세를 구했다. 김씨는 “전 재산 같은 보증금을 날릴 수 있다는 불안감보다 월세 부담이 낫다”고 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 거래가 급감하고 공급도 끊기면서 서민 주거 사다리로 통하던 빌라 시장이 붕괴 위기에 처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빌라 밀집 지역의 모습. /이태경 기자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